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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는 길이 다르다.

life 2007. 7. 9. 10:28
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 이라면

"물론 나에게도 잘못이 있겠지만..." 이라고 방어막을 쳤겠지만..

스스로에게 까지 그러고 싶지는 않고

곰곰히 생각해봤는데...

내가 약간 말을 막하고 잘난척 하는 부분이 많다는 건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..

입만 열면 터져나오는 악담의 소유자일 줄은 몰랐네...

솔직히 어찌되건 나는 너한테 꿀릴게 없다고 생각해 왔는데..

네 생각은 다른가보네?

학교 다닐때 부터 그랬지

솔직히 아무것도 손에 쥔게 없는 건 똑같은데

넌 날 맘만 먹으면 이길 수 있으리라 대해왔지..

뭐 나라고 다른 건 없었지만...

내가 그리도 꼴사납게 너를 추궁해온건 그점이 짜증나서야

네 힘으로 대체 넌 뭘 해온거냐?

부모의 돈? 친구의 노력을 갈취한 성과들?

네 생각에

없는 살림을 쥐어 짜내 부모님이 장만해주신 네 자동차가

친구들에게 갈취된 기름값으로 향유했던 운전 실력이...
(기껏 태워준다 그러고 와서 당당하게 기름값 내놓으라고 할꺼면 아예 오지마. 태워준건 고맙지만 차라리 택시를 타겠어)

그럼에도 네 보기에 잘나가 보이는 몇명을 벤치마크 하면...

그 아이들의 노력의 결실이 네게도 적용될 거라 생각한게지?

물론 사람은 나름대로 힘들겠지만..

네 찌질한 막내의 투정은

짜증나...

네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건 알겠는데..

그렇다고 해서 네 생각의 틀에 나를 끼워 맞추려 하는 건 거부하겠어..

흔히들 그걸 두고 소설 쓴다고 뭐라 그런거지.. 다른게 아냐..

여튼...

어제 태워준건 고맙고..

갑자기 살갑게 굴어서 당황스러웠는데..


이제 난 네차는 탈 맘 없어

스스로 무얼 이루기까지 널 만나고 싶은 맘도 별로 없군 그래...

아직까지 주장하는 네 자존심이라는게

얼마나 가치 없는 건지 깨달았으면 해


더 이상 너와는 길이 다르다.

친구의 이름으로

내 길에 방문하는 널 막을 맘은 없어,

이렇게 가차없이 비난하지만, 그럼에도 네게도 많은 장점이 있는 아이니까..

가끔은 내게 힘이 되주었던 소중한 친구니까..

그렇지만..

이제 네 길에 맞춰갈 생각은 없다.

더 이상 네 이해도 구하지 않겠어...


뭐든 좋을데로 생각해...

out 된건 너니까.

바이바이~



Posted by 2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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